본문 바로가기
맛집 [MUST-EAT PLACE]

[맛집] 군포 당동 경복궁 들깨삼계탕

by JUNIVERSE_90 2023. 3. 2.
반응형

기운이 허하거나 몸보신이 필요할 때 삼계탕을 자주 먹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삼계탕집은 삼계탕 맛뿐만 아니라 직접 담근 고추장과 깍두기, 신선한 오이와 고추가 정말 맛있는 삼계탕집입니다.

 

경복궁 들깨삼계탕 군포점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건물 내 지하주차장 또는 건물 뒤 공영주차장이용 (1시간 무료)

외관사진입구사진

 

군포시 평생학습원 정류장 근처에 있는 경복궁 들깨삼계탕입니다.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건물 뒤편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경복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식당 외부가 기와 모양의 처마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내부

 

실내 공간은 천고가 높고 널찍해서 쾌적한 느낌이고 테이블 간 간격도 멀리멀리 떨어져 있어서 조용히 식사하기 딱 좋습니다.

메뉴는 들깨삼계탕 (16,000원) 단품입니다.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면 밑반찬과 인삼주가 나옵니다.

인삼주는 인당 1.5잔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삼계탕만으로도 보신이 되는 느낌인데 인삼주까지 곁들이니 술이지만 뭔가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경복궁 들깨삼계탕집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오이고추와 오이를 직접 담근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진짜 내가 왜 그동안 오이랑 고추를 안 먹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먹게 됩니다.

 

직접 담근 깍두기도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삼계탕이 나오기 전까지 오이를 고추장에 찍어먹고 있다 보면 주문한 들깨삼계탕이 나옵니다.

끓는사진

 

뚝배기에 꽉 찬 닭과 들깨로 인해 걸쭉해진 국물이 끓고 있는 모습입니다.

맑은 탕에 비해서 들깨 국물은 생각보다 빨리 식지 않기 때문에 드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삼계탕

닭 크기는 전문가가 아니라 몇 호인지 알 수 없으나 혼자 먹기 부족하지 않은 양이며

배 안쪽에는 찹쌀로 가득 차있습니다.

 

들깨는 자양강장제로 불리기도 하며 특히 여성의 건강과 미용에 좋다고 매장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산후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 가니 직접 담근 고추장을 한통에 만원에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여태까지 세네 번 정도 방문한 곳인데 다음에 또 방문하면 한통 사 먹어봐야겠습니다.

 

기력이 허하거나 몸보신이 필요할 때 삼계탕 한 그릇 어떠실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