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쌀쌀하던 날씨가 한낮에는 정말 봄처럼 따뜻해졌습니다.
벌써 벚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니 이제 정말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사진은 주말에 촬영한 화성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카페밀마'입니다.
카페밀마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차가능 (넓음)
밀마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밀가루 마법사'를 줄인 말이었습니다.
저희는 카페밀마의 베스트 메뉴인 치즈 바게트 하나와 요거트 머시기 크림빵을 하나 먹어봤는데
추천 메뉴인 바게트 빵은 정말 맛있었는데 요거트 빵에서 자꾸 어니언 향과 맛이 느껴져서 1승 1패를 겪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장소와 베이커리 판매 및 취식하는 곳이 따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식사를 하는 공간은 다소 시끄럽고 베이커리를 먹을 수 있는 장소보다 인테리어나 뷰가 썩 좋지는 않아서 식사는 근처에서 하시고 식사 후 디저트 드실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도 천고가 상당히 높고 공간도 널찍하게 사용해서 좋은데 외부에도 잔디로 조경을 해두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 보였고 실제로도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밀가루를 끊어야 하는데 아직도 안 먹어본 빵들이 너무 많아서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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