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앤진피자펍 행궁본점
운영시간 : 월~일 11:30 - 22:00 (21:30 라스트오더)
주말이나 저녁시간대는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행궁동 특성상 상가 인근에는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걸으시더라도 주변 공영 주차장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행궁을 쭉 따라서 걷다 보면 피자집이 보이는데 식사 전 후로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두시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1차로 막창을 먹고 2차로 왔는데 의외로 피자에 소주가 잘 어울려서 피자에 소주를 하려고 왔으나
아쉽게도 존앤진피자펍에서는 소주를 판매하지 않고 있었어요.
소주가 없어서 나가려고 했는데 가게 안에서 피자냄새가 정말 좋았고 루프탑도 자리가 있다고 해서 조금 더운 날씨지만 루프탑에서 먹기로 했어요.
이렇게 매장 뒤편의 문을 통해서 나가면 루프탑으로 향하는 길이 있어요.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면 작지만 분위기 좋은 루프탑 테이블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여러가지 피자가 많았는데 처음 방문해보는 곳이라 베스트 메뉴로 주문했어요.
1차에서 많이 먹어서 배가 많이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베스트 메뉴인 존앤진과 존스테이크ㅀ 반반 18인치 사이즈 1판과 맥주 한잔씩만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서 루프탑에서 행궁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여유로움이 느껴졌어요.
여름이지만 해가 다 져가는 시간에 갔더니 노을도 이쁘고 기온도 딱 좋았어요.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얘기하고 있을 때쯤 피자가 나왔는데 사이즈가 정말 컸어요ㅎㅎ
둘 다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존스테이크 피자가 정말 JMT...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한 조각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한 조각씩 먹고 남은 피자는 반으로 잘라서 다섯 명이서 1.5조각씩 정말 맥주 때문인지 더 배불렀던 것 같아요.
식사가 끝날 때쯤에는 달도 보이고 루프탑에 조명도 들어와서 분위기가 더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더 늦은 시간에 와서 먹어보려고 해요.
수원에서 피자가 생각날 때 꼭 재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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