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닭갈비도 당기고 삼겹살도 당길 때 생각나는 곳 '으뜸 명가'

 

 

가산디지털단지 5년차 직장인이 추천하는 맛집

 

가산디지털 단지는 직장인이 정말 많아서 그런지 먹을 곳도 많지만 정작 가는 곳은 항상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매번 새롭게 생겨나는 식당도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식당도 있고,

입사 때부터 봐온 식당이 생각보다 꽤 오래 지속되는 곳도 봐왔습니다.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 5년 차 직장인이 알려주는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가게 이름은 '으뜸명가' 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출구 부근에 위치한 '으뜸명가'

 

주소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2로 140 1층 으뜸명가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제외 11:00~ 23:00(라스트 오더)

대표 메뉴 : 숯불 더덕 닭갈비 2인 세트 / 숯불더덕통삼겹2인세트

 

밑반찬은 쟁반채로 줍니다

저희는 4명이서 대표 메뉴 2인 세트를 각각 1개씩 시켰습니다.

처음에 주문하면 치즈그라탕(?) 비슷한 걸 내주는데 세트메뉴를 시키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닭갈비+더덕+각종 채소들

 

삼겹살과 닭갈비 중 닭갈비가 먼저 나왔는데 닭갈비는 통으로 나와서 먹기 좋게 잘라서 구워줍니다.

메뉴 이름처럼 더덕이 같이 나오는데 더덕은 생으로 먹어도 되고 구워서 먹어도 됩니다.

 

숯불에 굽기 때문에 쉽게 탈 수 있어 수시로 뒤집어 줘야 합니다.

상당히 귀찮은 녀석입니다.

 

하지만 맛있으니 봐줍니다.

 

어느 정도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굽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습니다.

 

삽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눈 깜짝할 새에 닭갈비 세트를 다 먹어치우고 삼겹살 세트가 나왔습니다.

닭갈비 세트와 마찬가지로 삼겹살 세트에도 소시지 한 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삼겹은 두껍게 잘라주는게 예의입니다.

이번에 새로 배운 고굽스킬을 써먹어 봅니다.

 

통삼겹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 바짝 익힌 다음 잘라서 순식간에 굽는 방법으로

육즙이 갇혀있어서 한입 먹는 순간 이게 물인지 고기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숯불의 적당한 향을 입혀주면 완성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겉바속촉의 삼겹살 비주얼입니다.

 

장정 네 명이서 2인 세트 2개를 시켰는데 1차로 먹어도 손색없는 양이었습니다.

 

양을 떠나서 맛부터 훌륭했기 때문에 다음 회식이나 약속 잡을 때 몇 번 더 갈 의사가 있습니다.

 

가산에서 저녁 약속을 잡아야 하는데 뻔한 메뉴가 질리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으뜸명가'가 가산디지털단지 먹거리촌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2차를 가기도 편하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기에도 괜찮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가산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다른 좋은 맛집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