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다니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SUV가 많이 팔린다고 하는데 차크닉 다니기에는 SUV가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도 셀토스를 구매한 이후로 캠핑이나 차크닉을 세네 번 정도 다녀본 것 같습니다.
귀찮은걸 싫어하는 제 성격에 어떻게 세네 번을 다녀왔는지 신기하지만
귀찮음을 이겨내면 그 이후에 생각지도 않게 꽤 괜찮은 경험을 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캠핑이나 차박을 가시려면 조리도구나 소스류, 기타 집기들을 조금씩은 챙겨가셔야 할 겁니다.
오늘은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폴딩 박스를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캠핑 박스는 크게 상판 개방형과 측면 또는 전후면 개방형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 폴딩 박스는 상판 개방형입니다.
우드로 된 상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판에 많이 무겁지 않은 물건들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크닉이나 캠핑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피크닉 시에도 테이블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양쪽 중앙 부분을 눌러 주시면 사진과 같이 폴딩 됩니다.
사진을 위에서 찍어서 잘 안보이실 텐데 납작하게 접힌 상태입니다.
구매 시 동봉된 레이스를 올려두니 나름 감성적인 테이블이 되었습니다.
캠핑장 가면 그렇게 많이 챙긴 것 같지도 않은데 뭐가 이렇게 너져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메인테이블을 하나 놓고 폴딩 박스 두 개를 이용해서
테이블+보관용 박스+선반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름 그대로 폴딩 박스이기 때문에 실수로 발로 중앙 부분을 가격하면 박스가 접힐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박스 위에서 넘어져도 문제없는 것들만 올려두시길 권장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폴딩 박스를 처음 구매하신다면 상판 개방형보다 전면 또는 측후면 개방형을 추천드립니다.
상판 개방형에 물건을 올려두면 갑자기 과자가 당길 때
박스 안에서 과자 하나 빼려고 올려둔 물건 치우는 게 더 귀찮습니다.
사진을 보다 보니 저도 오랜만에 경치 좋은 곳에서 돗자리 펴놓고 커피 한잔 하면서
노래나 들으면서 멍 때리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정작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멍을 때리고 있는 현실이 너무 잔인한 것 같습니다.
다들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시고 계시겠지만 날씨 좋은 날
밖에 나가서 활기차게 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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