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카메라 핸드그립 매틴 아드리아15

안녕하세요.

 

오늘은 DSLR이나 미러리스 등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핸드 그립'에 대한 리뷰입니다.

평소에는 삼각대를 쓸 일이 별로 없는데 요즘 제품사진을 연습하다 보니 삼각대가 필요한 때가 많더라고요.

 

기존 넥스트랩 사용 & 삼각대 거치

 

그런데 카메라를 삼각대에 탈부착할 때마다 카메라에 달린 넥스트랩이 자주 걸려서 은근 불편했어요.

 

넥스트랩  사용 시  불편한 점

 

 

다소 연출된 부분도 있으나 생각보다 실제 사용시 저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삼각대에서 탈거하더라도 넥스트랩을 손에 칭칭 감고 사용했는데 드디어 카메라에 맞는 핸드 그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매틴 아드리아 15 핸드그립

 

 

매틴 아드리아 15

 

제품 박스입니다.

 

딱 제가 원하는 핸드 그립의 모습이네요.

 

구성품

 

 

 

매틴 아드리아 15 기본 구성품

 

구성품은 핸드 그립과 핸드 그립에 연결된 플레이트입니다.

심플하죠?

 

동서남북 나사 위치 변경 가능

 

 

플레이트는 이렇게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동서남북 위치를 조정해서 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어요.

장착해 보고 핸드 그립 위치를 손에 맞도록 잘 조절하시면 됩니다.

 

쇠 부분에 살짝 보이는 오염

 

다만 새 상품인데 제품에 먼지가 좀 있고 이 쇠 부분에는 오염된 것 같은 얼룩이 있어서 찝찝했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1/4 나사 를 연결 할 수 있는 구멍

 

 

카메라 하단에 연결하는 플레이트에도 따로 1/4나사 구멍이 있어서 기존에 사용 중인 삼각대 플레이트에 결합해서 쓰는 건가 생각했어요.

 

플레이트 위에 또 플레이트를 결합?

 

 

이렇게 핸드스트랩을 카메라에 체결해 주고 삼각대 플레이트를 또 연결해서 '이중으로 플레이트를 결합해야 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좌) 매틴 아드리아 15 플레이트 측면 / (우)  사용 중인  삼각대 플레이트

 

 

핸드스트랩 플레이트랑 삼각대 플레이트랑 생김새가 비슷해서 혹시나 하고 결합해 봤더니..

기가 막히게 딱 들어맞습니다ㅎㅎ

 

이로써 기존 삼각대 플레이트 사용 없이 매틴 아드리아 15 핸드 그립 플레이트를 바로 삼각대에 결합할 수가 있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이게 정말 좋았어요ㅎㅎ

 

매틴  아드리아 15  핸드그립 장착 완료 모습

 

자 이렇게 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스트랩 길이 조절까지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안정적인 사진 촬영

 

삼각대가 없을 땐 손각대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데 넥 스트랩을 칭칭 감아도 애매하게 남는 부분 때문에 카메라를 견고하게 잡아주지 못했어요.

 

 

그런데 매틴 아드리아 15를 사용해보니 제 손에 딱 맞아서 굳이 힘을 주고 잡지 않아도 손에 카메라가 착 밀착되는 느낌이라 사진을 찍을때도 넥스트랩보다 안정된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매틴 아드리아15 핸드그립 장착 후 삼각대 결합 모습

 

 

이제 덜렁거리며 삼각대 탈부착 시 걸리던 넥스트랩은 안녕ㅠㅠ

깔끔하게 체결 완료되어 어떤 식으로 들어도 안정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매틴 아드리아 15 핸드그립이 좋은 점이 있습니다.

 

플레이트를 90도 돌려줍니다

 

 

바로 배터리 교체인데요,

이렇게 플레이트를 90도 회전시키면 배터리 교환 시 간섭도 없어서 핸드그립을 탈거하지 않아도 배터리 교체가 가능합니다.

 

기존 삼각대 플레이트와 호환이 된다는 점, 손에 카메라가 촥 감겨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점, 배터리 교체 시 불편함이 덜하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앞으로의 사용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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